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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 Donati Jul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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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ppleforum.com/ipod-iphone/54088-%5B200612-200802%5D-오랫동안-배터리-용량을-높은-상태로-유지하는-방법.html

[200612-200802] 오랫동안 배터리 용량을 높은 상태로 유지하는 방법

먼저 배터리 사용에 관한 많은 글타래들이 애포에서 진행되어 왔습니다. 

검색에서 배터리를 치시면 수 많은 글타래들이 나옴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일일이 그러한 글타래 모두를 소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이 글타래를 연 이유는 현재 많은 분들이 어떻게 배터리를 사용해야 되는지 노하우를 물으셔서 그 동안 경험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공개할까 합니다. 

물론 정확한 정보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제가 경험한 local 한 경우임을 알려드립니다. 

저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여 많은 분들이 같은 결과를 얻으셨다면, 보다 더 정확한 정보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오랜 시간동안 긴 배터리 수명을 유지한 경험이 있는 분들은 그 때의 사용 습관을 적어주시고, 반대로 배터리를 오래 못 쓰신 분들은 그 때의 사용 경험을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경험이나 이의를 달아주면, 더욱 더 많은 경우들이 쌓이게 되므로 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럼 이제 제가 터득한 배터리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가 여기서 알려드린 방법이 정말로 올바른 방법인지 아닌지는 확실하게 말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저만 경험한 특수한 경험일 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배터리가 정말로 불량일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기 떄문이지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제 방법을 자신있게 알려드리는 이유는 지금까지 많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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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3대의 랩탑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한대의 pmp와 ipod touch, DSLR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맨 처음 사용한 컴퓨터는 삼성 Q1 입니다. (삼성의 첫번째 서브노트북 모델입니다.) 

그 컴퓨터는 거의 대부분을 플러그에 꽂아서 사용했고, 가끔 영화를 보면서 배터리를 몇 번 완전 방전 시켰습니다. 그 결과 1년도 되지 않아서, 컴퓨터 바로 키자마자 전원이 나가버리더군요. (하지만 배터리 충전 표시는 거의 100%였습니다.)

그 다음 컴퓨터는 바로 ibook 이었습니다. 

ibook의 경우는 처음 구입할 때 사용하던 배터리가 리콜 제품이라서, 교환을 받아, 같은 아이북이지만, 다른 두개의 배터리를 사용했었습니다. 

첫번 째 배터리의 경우는 애플 홈페이지 배터리 관리 방법의 지시대로 했습니다. 

먼저 처음 구입한 그 당일날 완방완충을 해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 이상, 많게 3번정도 완충 완방을 했습니다. 

이 때 완방은 완전히 배터리가 소모되어 잠자기로 들어갈 때까지 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두번 정도 배터리를 1시간 정도 사용했었습니다. (80% 정도 배터리가 남을 때까지) 물론 가끔은 한번 정도 그럴 때도 있었고, 세번 이상 그렇게 할 때도 있었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계속 플러그를 꽂아놓고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 결과, 처음 6개월 동안은 완방을 하고 나면, 배터리 용량이 증가를 했었습니다. (아이북은 맥북과 달리 완방을 하게 되면 배터리 용량이 바뀝니다. 맥북은 완방과 관계없이 잠자고 나면 바뀌지요,) 하지만 그 뒤 부터는 용량이 감소하더니, 증가했다가 감소하는 것을 반복하더군요, 하지만 전체적인 양상은 배터리가 감소하는 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1년이 조금 지난 후에는 배터리 용량이 거의 반으로 줄었습니다. 

그 뒤로 아이북 배터리 리콜 조치로, 배터리를 새로 받았습니다. 

이 배터리 부터는 처음 이용하자마자 완충완방을 하고나서(그러고 나면 배터리 용량이 올라갑니다.) 매일 배터리를 78% 까지 두차례 정도 사용을 하고, 완방 하는 것 대신에 3%정도는 남겨두었습니다. 

그렇게하면 아이북의 특성상, 배터리가 고정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아이북의 경우 배터리를 완방해야지 배터리 용량이 바뀌더군요. ) 

그런데 그 경우에는 제가 맥북으로 바꾸고 나서, 아이북을 웹서버로 쓰기 때문에,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50%정도 남겨둔 상태로 장기 보관하고 있습니다. (애플 홈페이지에 보고 배터리를 오랜시간동안 사용을 하지 않을시에는 50%정도만 남겨놓고 보관하라고 되어있습니다.) 가끔 배터리 체크차 사용을 해보았는데, 그 용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그 경우는 계속 적인 배터리 사용이 아니므로 정확하게 뭐라고 얘기할 수있는 경우는 아닙니다.

이제 드디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맥북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거의 15개월 째로 접어들어가고 있습니다. (맥북 2세대이고, 출시하자마자 구입을 했습니다.) 

처음 컴퓨터를 받을 때, 완충완방을 했습니다. 즉 맥북이 잠자기로 들어갈 때까지 완방을 했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애플 홈페이지에도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처음 구입할 때는 완충완방을 하라고 말이지요.. 

그리고 매일 보통 2번정도, 떄로는 3번 이상할 때도 있고 1번 정도 할 떄도 있습니다, 70-78% 정도까지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가끔 50%나 그 미만까지 사용할 때도 있지만, 저는 배터리는 어짜피 소모품이므로, 배터리 남은 용량에 굳이 구애 받지 않습니다. 보통 버스에서 사용하다보면 78% 정도 남을 때까지 쓰게 됩니다. 그 점은 신경쓰시지 말고 필요한 만큼 사용하시면 됩니다. 배터리 용량을 맞춘다고 꼭 필요한 일에도 쓰지를 않는다면, 그것은 앞 뒤가 바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사실 그럴 때 쓰려고 랩탑을 사는건데 말입니다. 하지만 거의 매일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곳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의도적이라도 하루에 한 두차례정도는 한시간 정도 배터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은 (되도록이면 한번 이상하지 않습니다.) 

꼭 배터리가 3% 정도 남을 때까지 방전을 시킵니다. 

그리고 맥북의 특성상, 잠자다가 깨면은 배터리 용량이 보통 바뀝니다. 꼭 완방을 해야 바뀌는건 아닙니다. 

처음 배터리 사용시 완방을 하고 나서 배터리 용량은 올라갔습니다만, 그 뒤로 계속 올라갔다가 내려갔다를 반복하더군요. 

그래도 항상 어떤 구간을 유지를 했습니다. 

정확히 2006년 12월 3일날 맥북을 받았고, 그 당시, 즉 처음 맥북을 받을 때 배터리 용량이, 5131 mAh이었습니다. 

그 뒤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더니, 2007년 9월에는 최고 5388까지 올라갔습니다. 

그 뒤로도 계속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면서, 

현재는5230 - 5300 mAh 유지하고 있습니다. (밑에 그림 참고) 

그래도 처음 맥북을 받을 때 보다는 높은 배터리 용량을 유지 하고 있지요, 

한달에 한차례 정도는 3%정도 배터리가 남을 때까지 배터리를 쓰기 때문에, 

배터리가 어느 정도 까지 유지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15개월에 접어드는 현재까지

한번도 배터리가 많이 남았다고 표시되고 있는 중에 꺼진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처음 배터리 사용할 때 보다는 오랫동안 배터리를 유지 하더군요. 

보통 간단한 문서 작업시 5시간 이상은 사용을 합니다. (밝기, 무선 랜 사용등 여러 변수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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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이와 마찬가지로 pmp, ipod touch, 카메라도 배터리 관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ipod touch, 카메라는 1년이 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보고는 뒤로 미루겠습니다. 

하지만 pmp의 경우는 2005년 12월 부터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간단히 보고를 하자면, 이 역시 처음 쓸 때는 완충 완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계속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사용을 해오다가 현재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관계로 그냥 내버려 둡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는 오래가더군요, 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pmp의 경우 사용을 하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어느정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내부시계등.. ) 한번 꽤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 않고 놓아둔 적이 있었는데, 한 6개월은 되었을 겁니다. 배터리가 한칸도 남아있지를 않아서 켜지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현재, 배터리 꽤 오래 갑니다.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DMB 시청을 한적이 있었는데, 1시간 30 분 정도 시청을 했어도, 총 4칸 중에 한 칸 정도 달더군요. 그리고 5시간 동안 기차를 탄적이 있었는데, 거의 4시간 이상동안 영화를 봐도 배터리가 한칸에서 두칸 정도는 남아있었습니다. 물론 배터리가 어느 정도 남아있는데 중간에 꺼져 버리는 증상도 아직까지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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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재 까지 사용한 제 배터리 노하우를 알려드린다면, 

1. 처음살 때 반드시 완충완방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정말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 총 2대의 랩탑, 3개의 배터리 사용의 경우 (첫번 째 랩탑은 배터리 체크하지 못해서 모릅니다. 그렇게 하지도 않았고요.) 그렇게 하면 배터리 용량이 분명히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두번 째 아이북 이후의 모든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기계들은 그렇게 해왔습니다. 심지어 핸드폰도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2. 배터리는 꼭 사용을 한다. 즉, 항상 플러그에 꼽아놓고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끔은 배터리로 사용해 주는게 꼭 필요한 거 같습니다. 랩탑의 경우, 항상 70 % 정도까지는 매일 2번 정도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이 경우 매일 전원이 공급된 곳에서만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이고, 보통 그렇지 않은 곳에서 자주 사용하는 분들은 당연히 필요한 것만큼 사용을 하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를 위해 컴퓨터를 산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하기 위하여 컴퓨터를 산 것이기 때문이지요. 저고 가끔은 필요하다면 50% 미만까지 사용을 합니다.) 

3. 한달에 한번정도는 주기적으로 체크하면서 배터리를 3%정도 남을 때까지는 사용을 해야 합니다. 처음을 제외하면 되도록이면 배터리는 0%까지 완방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약 3% 정도, 까지 남겨놓고 방전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기적으로 꼭 한달에 한번은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ipod touch의 경우 자세히 알 수 없으므로, 10% 경고 메시지가 뜨고 한 시간 정도 지난 다음 전원을 연결 시킵니다. (10% 정도 남겨놓고 전원을 연결해도 상관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굳이 어느 정도를 유지해야 하는지는 답이 없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렇다는 것을 얘기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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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번 사용해 보시고 1년 정도 지난 다음도 배터리가 좋은 상태로 유지가 된다면 이 글타래에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면, 분명 이것은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방법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앞으로도 2년, 3년이 흐른 뒤에도 계속 적인 보고를 할 계획입니다. 



 
2008-02-22, 06:33 PM

그래도 한때 배터리 관련된 일을 했으니 어느정도 설명은 해 드릴 수준은 된다고 생각되니~ 위의 방법에 대해 왜 이렇게 하라고 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재로 설명 드릴 것은 배터리는 기계 장치가 아닌 화학 장치 입니다. 따라서 화학 성분이 평생 갈 수는 없습니다만, 관리를 잘 해주면 그 성분이 오래 가긴 합니다.

1. 처음사면 완충 / 완방을 한번 해 줘라.
상당히 중요합니다. 처음 사시는 분들은 반드시 어뎁터 부터 먼져 끼우시고 충전부터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용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물리적으로 용량이 늘어 나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용량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이 처음 받는 배터리는 약 50% 정도 충전이 되어 있을껍니다. 만충전을 하면서 배터리 용량을 한번 측정해 줍니다. 최고점을 100%로 알게 합니다. 그리고 완방 - 정확히는 cut-off점 이라 하여 정말 0V까지 떨어지면 배터리가 죽으므로 2.7V정도에서 끊어 버림- 을 한번 해 주므로 0%가 되는 점을 인식합니다. 이것이 첫 충-방 주기에 이루어 지면 배터리가 몇% 남았는지 정확히 알게 해 줍니다. 또한 실제 배터리가 가지고 있는 용량을 정확하게 알게 해 줍니다.

2. 배터리는 꼭 사용한다. 
배터리는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화학물질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사용 안하면 화학물질이 점점 굳어 갑니다. 마치 운동 안하면 관절이 점점 퇴화 해 가듯이 말입니다. 따라서 배터리는 적당히 사용 해 주시는 것이 오히려 수명에 더 좋습니다. 컴퓨터 산지 1년이 다 되었는데 제 배터리는 10회 밖에 충방전 안 했다고 중고물건 내 놓으신다면, 저라면 안 삽니다. 자동차도 1년에 어느정도 움직인 차가 중고시세도 잘 받습니다. 

3. 한달에 한번씩은 완충/완방을 해라.
2가지 이유로 이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배터리 업체에서 하는 말 입니다.) 한가지는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화학적인 이유로 배터리 상태가 조금씩 바뀌므로 용량에 대한 data보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제조사 마다 다르긴 하지만 충/방전중에 배터리 용량보정을 해 주긴 합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완충/방전을 1주기 해 주는 것 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는 완충/완방을 한번씩 해 주면 전극에 낀 방해물 - 저도 정확한 용어는 모르지만, 전극 사이에 때 같은것이 끼어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해한다고 하네요 -을 어느정도 털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위 3가지 정도만 잘 지켜 주시면 배터리를 그냥 사용하시는 것 보다는 조금 오래 사용하실 수 있을껍니다.

또 몇가기 tip을 드리자면
1. 배터리를 한동안 못 쓸 형편이 되신다면, 배터리를 완충 / 완방 상태로 보관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공급업체에서는 50~70%정도로 충전되어 있을때 보관상태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2. 배터리는 완충상태가 화학적으로 무척이나 배터리에 스트레스를 주는 상태입니다. (전자를 강제로 묶어 두는 것 입니다.) 따라서 배터리를 끼워 넣은 상태에서 지속적인 충전은 배터리 수명을 줄이는 지름길 입니다.
3. 배터리 배가 불러오는것 같으면 바로 AS센터로 가지고 가세요. 배터리 불량입니다. 





Posted by Jul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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